LG의 선발은 좌완 차우찬이다. 부상으로 인해 개막 로테이션을 스킵했으나, LG의 명실상부한 2선발 자원이다. LG로 이적한 이후 28경기에 등판해 10승 7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는데,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이후 완전히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17경기 7승 6패 평자 5.36으로, 최근 3경기에서 호투했으나 직전 KIA전에서 11피안타 9실점으로 또다시 부진했다. SK 상대로는 12일전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SK 선발은 우언 박종훈이다. 지난 시즌 29경기에 나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4.1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후반기에 부진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전반기 그의 폼이 얼마나 좋았는지 알 수 있다. 올 시즌 16차례 등판에서는 9승 4패 평자 4.19로 썩 좋지 않다. 타격의 지원이 없었다면 9승도 거두지는 못했을 것. 그래도 최근 3경기 도합 19.2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거듭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5이닝 무실점, 7이닝 1실점으로 매우 강했다.
차우찬은 홈에서 평자 4.09로 원정(6.62)보다 낫고, 기복이 심한 선수이긴 하지만 SK가 좌완에 그다지 좋은 기록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호투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박종훈이 LG에 매우 강하고 LG 역시 언더핸더에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고, 최근 들어 LG의 불펜진이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구원 WAR 수치 리그 최하위) 저득점 양상 속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만한 팀은 LG보단 SK다.
SK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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