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는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GK 김영광의 선방에 가로막혀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6월 이후 5전 1승 2무 2패의 부진을 거듭한 끝에 아산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만 상황. 단, 아산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2점 차로 뒤져 있는 만큼 이번 경기 승리시 곧바로 뒤집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무더위 속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그럼에도 불구, 팀의 에이스나 다름없는 FW 에델이 DF 오르슐리치와 함께 부상으로 결장 중이라는 점, 에델 대신 공격진을 진두지휘하던 FW 서보민마저 8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다는 점 등은 상당한 불안요소들로 다가온다. 이번 안양전을 통해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공격진이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안양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FC안양은 부천을 원정에서 2-1로 침몰시키는 이변을 일으키며 '꼴찌의 반란'을 지속했다. 월드컵 휴식기 직후 2연승을 질주한 끝에 이랜드를 끌어내리고 탈꼴찌에 성공한 상황. 단, 승점은 아직 동률인 만큼 이번 성남전까지 상승무드를 이어가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고정운 감독이 부상 및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용병듀오 FW 알렉스-브루노 대신 FW 김영도, 김경준, MF 정희웅 등의 국내파 젊은 피를 중용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를 바탕으로 한여름 시즌에 기동력 및 활동량이 제대로 말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성남전에서도 체력적인 면에선 우위를 점하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알렉스까지 돌아올 경우 더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게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성남 원정에선 통산 1승조차 거둔 바가 없지만 지난 6월 당시에는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에델 부상, 서보민 부진 등의 악재들이 겹쳐든 성남 공격진이다.
안양의 최근 상승세까지 감안하면 무승부 변수를 간과해선 안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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