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한화
피어밴드 투수는 직전경기(7/10) 홈에서 두산 상대로 7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4) 홈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5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이며 부상 복귀후 7경기 2승2패, 5경기 QS 기록. 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올시즌 승수 사냥이 더딘 모습이지만 올시즌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최근 12경기 중에서 7경기 QS를 기록했고 전반기 마지막을 2연승으로 마무리하면서 기분전환도 끝낸 상황. 또한, 속구의 제구가 예리했으며 커브와 체인지업 그리고 장기인 너클볼까지 섞어 던지는 가운데 지난시즌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투수의 자존심은 지키고 있었던 모습. 올시즌 홈에서 3승2패 4.26 , 상대전 1경기 1승, 2.57 기록이 있다.
샘슨 투수는 직전경기(7/11) 홈에서 넥센 상대로 3.1이닝 3피홈런 9실점(7자책)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5)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7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전반기에 직구 구속은 최고 152km를 찍었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의 예리함도 좋았으며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던 투수인 만큼 부활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된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3패 3.52, 상대전 1경기 1패, 3.60 기록이 있다.
KT는 목요일 홈에서 두산 상대로 11-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후랭코프와 유희관을 무너트리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시리즈 내용. 반면, 한화는 목요일 홈에서 넥센 상대로 4-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휠러 투수가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며 5이닝 1실점 투구로 승리를 기록했고 4명의 불펜 투수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경기. 전반기 단독 2위를 사수하는데 성공한 상황.선발 싸움은 팽팽한 힘의 균형을 맞추고 있는 경기. 다만, 중후반 뒷심 싸움에서 강력한 불펜을 보유한 한화가 유리한 타이밍 이다.
한화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