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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7월 25일 [KBO] 18:30 롯데 vs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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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NC
 

손승락의 블론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롯데는 김원중(4승 4패 6.63)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9일 두산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김원중은 그야말로 종잡을 수 없는 투구의 극을 보여주는 중이다. 이번 시즌 NC와는 첫 만남이지만 작년 나름 홈에서 강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번즈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롯데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결국 패배로 연결되는 다리를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승락의 블론이 계속 된다는건 이제 시즌을 포기해야 할 타이밍이 오고 있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막강한 뒷심으로 역전극을 만들어낸 NC는 왕웨이중(6승 7패 3.74)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9일 SK 원정에서 5.20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왕웨이중은 최근 원정에서의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롯데 상대로 홈에서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게 문제가 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듀브론트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손승락과 진명호를 흔들면서 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원정에서의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들어 보인다. 그래도 불펜이 5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 마준건 대단히 반가운 부분이다.

 

라이벌전이란 무엇인가. 전날 경기는 그 뜻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NC가 접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 그리고 최근 롯데 타격의 부진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김원중이 NC 상대로 강한 투수고 왕웨이중이 롯데 상대로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양 팀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고 1차전의 후유증은 2차전에서 롯데에게 부담을 안길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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