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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12월 12일 [KOVO여] 19:00 한국도로공사 vs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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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7)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2(30:32, 25:23, 23:25, 25:21,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1(28:30, 25:23,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5승8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박정아(40점, 43.82%)가 계약을 해지한 테일러 대신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전새얀(13점, 32.43%), 문정원(11점, 39.13%)의 지원 사격이 나왔으며 체력이 떨어진 이효희 세터 대신 투입 된 이원정 세터가 5세트 승부처를 책임지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것도 의미가 있었던 상황. 또한, 전새얀이 체력적인 문제점을 보이며 타점이 떨어지자 4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유서연(9점, 66.67%)이 확실한 '조커카드'가 되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0(25:20, 25:20,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2-3(20:25, 22:25, 25:19, 25:18, 11:1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3승2패 흐름 속에 시즌 6승6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맹장수술을 받은 루시아(13점, 39.29%)가 부상 복귀전 보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고 에이스 이재영(20점, 51.28%)이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경기. 제3 공격 옵션이되는 김미연 까지 공격이 잘 풀렸으며 속공에 맞췄다가 날개로 빼주는 빠른 C퀵의 위력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 또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김나희가 장기인 이동 공격과 속공으로 8점을 올리면서 상대의 높은 블로킹을 흔들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코멘트

테일러가 없는 도로공사와 부상 복귀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던 루시아 였다는 것이 화력 싸움에서의 차이로 나타날 것이다.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원정에서 3-1(25:19, 20:25, 25:23, 25:22) 승리를 기록했다. 테일러가 결장했지만 전새얀(17점, 38.10%)이 테일러의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메웠고 박정아(23점, 35.85%)도 자신의 몫을 해내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온 모습을 보였던 경기. 베테랑 정대영(15점, 46.15%)가 제3 공격 옵션이 되었으며 문정원은 서브 리시브와 서브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던 상황. 또한, 블로킹 득점 숫자(7-8)는 부족했지만 유효 블로킹의 숫자는 많았고 서브(9-7)와 범실(20-22)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재영(23점, 33.90%)이 분전했지만 맹장수술을 받은 루시아의 공백으로 승부처 화력 대결에서 부족함을 보였던 경기. 이재영이 후위로 빠졌을때 루시아 대신 투입 된 이한비의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졌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3-1(25:17, 25:14, 24:26,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데뷔전을 치른 루시아 프레스코(14점, 32.56%)가 아직은 조송화 세터와 호흡이 완벽하지 않은 모습 이였지만 이재영(33점, 58.49%)이 용병급 활약을 선보인 경기. 블로킹 득점(6-5)에서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유효블로킹(35-25) 싸움에서 완승을 이끌어 낸 김세영, 이주아가 버티고 있는 중앙도 경쟁력이 있었으며 세팅 된 상황에서 조종화 세터의 과감한 속공 토스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반면, 도로공사는 팀 공격의 원투 펀치가 되어야 하는 테일러(15점, 25.42%), 박정아(18점, 28.30%)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랠리 상황에서 마무리가 되지 않았던 경기. 유희옥, 정선아가 배유나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한국 나이로 40세가 된 이효희 세터의 토스 스피드도 많이 떨어졌던 상황. 

 

화력 대결 구도에서는 흥국생명이 우위에 있지만 도로공사의 리시브 라인의 단단함이 부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4세트 이상의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

 

 결과예상

 

흥국생명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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