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U-23 챔피언쉽 본선에 진출한 이라크. 2013년 대회 우승 이후 3위,8강의 성적으로 U-23 연령대에서 무시할 수 없는 다크호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자국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본선을 앞두고 치른 우즈벡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각각 2-4,1-3으로 패하며 수비가 흔들렸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예선에서 5골을 합작한 FW 모하메드 MF 알-암마리 콤비를 중심으로 공격진이 기능하고 있고 특히 U-23 챔피언쉽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2013년 대회 8강에 오른 이후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호주. 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다만 주포 FW 블랙우드가 제외된 것을 비롯 호주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FW 웨일즈 MF 맥그리,윌슨 DF 앳킨슨이 제외되는 등 최상의 전력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소속팀에서 확실히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선수들이 많지 않은 만큼 호주라는 이름값에 비해 위압감이 떨어지는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U-23 챔피언쉽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이라크. A대표팀보다 연령별 대표팀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호주가 주포 FW 블랙우드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는 점.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라크의 승리를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주포 FW 블랙우드의 제외에 호주 축구협회 징계로 빠진 선수들까지 호주의 전력이 예상보다 약해 보인다는 점. U-23 챔피언쉽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이라크의 저력을 고려하면 이라크의 승리를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만큼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 중요한 1차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두 팀 모두 조심스럽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이라크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