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18승 12패로 시즌 후반부로 접어들 수록 부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차상현 감독 체제를 다시 한 번 유지한 GS칼텍스는 올 여름에 206cm의 장신 라이트 러츠를 영입했으며, 센터에 한수지를 영입하며 부족한 포지션을 채웠다. 러츠와 안혜진(이고은)의 호흡은 향후 지켜봐야할 변수가 될 것. 지난 시즌 리베로 한다혜의 발견으로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전력을 갖춘 GS칼텍스는 분명 올 시즌 다크호스다. 표승주의 빈 자리를 컵대회 스타 박혜민이 얼마나 잘 채워낼 수 있을지. 리그 10경기에서 8승 2패 기록.
■ 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시즌 30경기에서 20승 10패로 2위를 기록했고, 준결승에서 GS칼텍스가 2승 1패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문정원이 리시브를 잘 받아내면서 후반기 탄력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파듀 일변도의 단조로운 공격패턴으로 인해 결승 전 흥국생명에 패했다. 로스터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용병에 파듀 대신 라이트 앳킨슨을 영입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테일러로 교체했다. 리그 11경기에서 3승 8패 기록.
■ 코멘트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GS칼텍스가 승리. GS칼텍스는 이소영을 잃었고, 전승을 거뒀던 1라운드보다는 확실히 버거워하고 있다(2라운드 3승 2패, 3경기 5세트 접전). 레프트에서 강소휘가 잘 버티고 있고, 러츠가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는 있지만 2라운그 기준 리시브와 디그 효율이 최하위 수준까지 떨어졌다. GS칼텍스의 수비가 좋지않다기보단, 그만큼 넘겨주는 공의 위력이 떨어지다보니 상대 공격의 위력이 강해진 상황. 그럼에도,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공격성공률을 기반으로 많은 승리를 따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테일러가 부상으로 아예 결장한 이후부터 오히려 박정아-최민지-전새얀의 폼이 올라오면서 최근 IBK, 흥국생명까지 꺾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용병이 없을 때 새로 올라온 전새얀이 제 몫을 해내기 시작하니, 리그 최고 수준을 유지해왔던 수비의 힘이 승리까지 연결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지난 2라운드에서는 오랜만에 복귀한 테일러가 사실상 1, 2세트를 망쳐버렸기 때문에 일방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최근 점점 공격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는 러츠의 후위공격에 대해 일차적인 디그가 이뤄진다면 수비가 좋지않은 GS칼텍스를 상대로 박정아-전새얀-최민지 등의 쳐내기 공격이 충분히 먹혀들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2라운드 기준 서브성공률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리시브 최하위 GS칼텍스를 흔들기엔 충분해 보인다. GS칼텍스의 낮은 정배당을 높은 금액으로 가져가서는 안 될 경기. 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한다.
■ 결과예상
[일반] 도로공사 승
[핸디캡] 도로공사 핸디승
[언더/오버]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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