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VIP픽

[VIP분석] 8월 14일 [NPB] 18:00 세이부 vs 오릭스

0 236

 

 

세이부 vs 오릭스

 

세이부의 선발은 우완 타와타 신사부로다. 2015년 드래프트 1순위 선수로, 지난 2시즌간 12승 10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18경기에서 12승 4패 평자 4.07로 지난 시즌과 비슷한 기록이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 편이고, 특히 6월 평자 5.70, 7월 평자 5.72로 최근의 폼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 오릭스 상대로는 올 시즌 다섯 차례 등판에서 평자 1.88로 모두 승리를 거뒀고, 특히 부진하던 최근 흐름 속에서도 지난 8월 7일 일주일전 맞대결에서 7.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릭스 선발은 좌완 앤드류 앨버스다. 2014년도에는 KBO 한화에서 뛰며 6승 13패 평자 5.89로 좋지 않았으나, 절치부심하여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에 콜업되어 5승 1패 평자 3.51을 기록했다. 조금 더 메이저리그에 버텨볼 수도 있었으나, 다시 한 번 아시아 무대를 선택했다. 일본무대는 처음이지만, 18경기 9승 2패 평자 2.90으로 좋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7월 한 때 부진했던 경기도 있었으나, 곧바로 안정세에 접어들며 준수한 용병 역할을 유지하고 있다. 세이부 상대로는 네 차례 등판에서 2승 1패 평자 3.24를 기록했고, 일주일전 홈 등판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앨버스가 꾸준히 호투해주는 복덩이 용병이긴 하지만, 최근 자책점이 조금 오른데다 세이부 상대로 부진한 뒤 곧바로 재회하기 때문에 호투를 장담하기 어렵다. 반면, 타와타는 시즌 기록이 앨버스보다 훨씬 좋지 않지만 오릭스만 만나면 펄펄 날면서 모두 승리를 거둬왔다. 타와타가 천적 본능을 발휘하지 않더라도, 앨버스만 비슷한 피칭만 끌고 가주더라도 불펜과 타선에서 모두 앞서있는 세이부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만한 경기. 세이부는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7승 1무 1패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도 잊지 말자.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