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9월 19일 [KBO] 18:30 KT vs SK

KT (김민 2승1패 3.80)

SK (박종훈 12승7패 4.13)

김민 투수는 직전경기(9/13)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4이닝 5실점(2자책)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7) 홈에서 한화 상대로 5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1군 무대 데뷔후 홈에서는 2차례 5이닝 1실점 투구로 2승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원정에서 3경기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무너진 상황. 김민 투수는 KT가 2018년 1차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영입한 고졸 루키 투수 로서 퓨처스리그에서는 11경기 3승2패, 5.29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데뷔후 5경기에서 2승(1패)을 기록했지만 투피치 투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반듯이 필요한 제 3구종이 아직 물음표로 남아 있다. 올시즌 홈에서 2경기 2승 1.80, 상대전 첫 등판 이다.

박종훈 투수는 직전경기(9/13) 청주 중립구장 경기에서 한화 상대로 6.2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7) 울산구장 경기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휴식기 이후 2연승의 반등세. 올시즌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좋은 무브먼트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 되는 투수이며 5이닝 이상을 3~4실점 이내로 꾸준히 막아준 경기가 많았고 최근 들어서는 이닝 소화 능력도 업그레이드 된 모습 이였다. 올시즌 원정에서 8승1패 2.84, 상대전 3경기 1승2패, 9.39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KT가 9-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4회 부터 마지막 이닝 까지 쉬지 않고 득점을 생산해냈던 상황. 로하스의 쐐기포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 반면, SK는 3연패 흐름. 계속 되는 역전패의 결과였고 2개 수비실책이 투수들을 어렵게 만들었던 상황.

김민 투수가 홈에서 강했고 정면 대결을 피하지 않는 당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군에서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루키 투수가 1군 무대에서 핑크빛으로 시즌을 끝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된다. 또한, 박종훈 투수가 원정에서 강하고 상대전 원정에서는 1승의 성적 이라는 부분도 체크 포인트.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