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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분석] 9월 21일 [KBO] 18:30 LG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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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두산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LG는 차우찬(10승 9패 6.37)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5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차우찬은 자카르타 브레이크 이후 한결 나아진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앞선 두산과의 경기는 악몽 그 자체였지만 최근 차우찬의 투구를 본다면 기대를 걸 여지는 분명히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영하 상대로 이형종의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LG의 타선은 롯데전에서 보여준 파괴력을 재현하지 못했다는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불펜이 3실점 하면서 무너진건 최근 부진의 집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두산은 린드블럼(14승 4패 2.9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9일 SK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던 린드블럼은 몸 상태가 얼마나 좋아졌느냐가 관건이다. 금년 LG 상대로 QS를 기록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기대치는 6이닝 3시점 내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박건우의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역시 홈에선 절대로 무시할수 없다는 것을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다. 불펜이 다시금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온것도 긍정적인 부분일듯.

 

차우찬과 린드블럼 모두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5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가 될듯. 그러나 6~7회 정도에 두산이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8:4 정도가 될 듯.

 

 

전날 경기는 양 팀의 현재 약점과 강점이 극명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현재의 LG 불펜으로는 두산의 타선을 막을수 없다는게 증명이 된 셈. 차우찬과 린드블럼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경기 후반에 승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고 그 점에서 유리한건 역시 두산이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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