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 감독이 이끄는 태국. 대회를 앞두고 치른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다만 니시노 감독은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모습. FW 파소 MF 인타니 DF 디롬란,사탐 등 부상으로 제외된 선수들의 공백은 아쉽지만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MF 데이비스를 비롯 주축 선수들을 소집했다. 무엇보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점에서 홈 이점라는 무기를 갖고 대회에 나설 수 있다.
개최국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르는 바레인. 2013년,2016년,2018년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방글라데시,스리랑카,팔레스타인과 한 조에 속해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태국전을 앞두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다만 오랜만의 본선 무대 첫 경기를 개최국 태국과 치른다는 점은 상당한 부담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최국의 이점을 안고 있는 태국. MF 데이비스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을 소집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만에 본선에 진출한 바레인이 최근 베트남을 꺾고 분위기를 반전했지만 태국 홈 팬들의 열기까지 상대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 이점이 있는 태국의 우세를 전망한다.
핸디캡: 개최국의 이점이 있는 태국이 초반 흐름을 가져올 경우 기세를 탈 수 있다는 점.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한 바레인의 불안요소를 고려하면 -1.5 핸디캡도 극복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개최국 태국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두 팀의 경기는 다득점도 기대해볼 만하다.
일반: 태국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5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