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분석] 01월 16일 [잉FA컵] 04:45 맨체스터U vs 울버햄프턴

 

 

 

노리치시티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둔 맨유. FW 래쉬포드,마샬,그리운드 3인방이 4골을 합작하며 공식전 3경기 무승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다만 주말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FA컵 재경기를 치른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부분. 특히 MF 포그바,맥토미니 DF 로호,투안제베의 부상 이탈에 FW 린가드,래쉬포드 DF 쇼,바이,포수-멘사 등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도 우려된다. 울버햄튼 상대로는 울버햄튼이 승격한 지난 시즌 이후 5번의 맞대결에서 3무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울버햄튼. 뉴캐슬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31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맨유와 FA컵 재경기를 치른다. 주말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어 일정 부담이 작지 않은 상황. DF 볼리의 부상 공백에 FW 조타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맨유 상대로는 지난 시즌 승격 이후 5경기 2승3무로 무패를 이어가며 특유의 역습축구를 통해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노리치시티를 대파한 맨유. 하지만 주말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FA컵 재경기를 치른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부상 등으로 인한 전력누수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최근 5경기 3무2패로 고전하고 있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로테이션의 한계를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울버햄튼의 우세를 전망한다.

 

핸디캡: 맨유가 주말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상 등으로 인한 전력누수도 가볍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특유의 역습축구를 통해 맨유 상대로 5경기 무패중인 울버햄튼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충분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리버풀전을 앞두고 있는 맨유의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는 점. 울버햄튼의 견고한 수비력과 역습축구 팀 컬러를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맨유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