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원정에서 0-1로 패한 나폴리. 사수올로전 승리 이후 2연패를 당하며 여전히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승점 24점으로 리그 11위까지 추락한 가운데 피오렌티나전 이후 라치오와의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 유벤투스와의 리그 맞대결까지 기다리고 있어 일정 부담도 가볍지 않은 상황. 무엇보다 DF 마리오 후이의 출전정지에 FW 메르텐스,유네스 DF 쿨리발리,막시모비치,말퀴,굴람의 부상으로 수비진 전력누수가 심각하다. MF 로보트카,뎀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지만 DF 마놀라스를 제외하면 센터백들이 모두 이탈한 상태라는 점. 측면 수비도 불안한 만큼 여러모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원정에 나서는 피오렌티나. 스팔을 1-0으로 꺾고 리그 무승의 늪에서 벗어난데 이어 주중 아탈란타와의 코파 이탈리아 16강전도 2-1로 승리를 거뒀다. 몬텔라 감독을 경질하고 이아키니 감독이 부임한 이후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 MF 리베리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은 계속되고 있지만 울버햄튼에서 임대한 FW 쿠트로네가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아키니 감독 부임 후 많은 활동량을 앞세워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전개를 통해 확 달라진 팀 컬러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원정에서 2승3무4패로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부상자가 많은 나폴리 상대로 달라진 모습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여전히 수비 핵심들이 빠진 나폴리. 리그 2연패로 여전히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 피오렌티나가 감독 교체 이후 팀 컬러의 변화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수비진에 구멍이 뚫린 나폴리를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나폴리가 여전히 수비진의 핵심들 공백을 안고 있는 만큼 감독 교체를 통해 팀 컬러를 바꾸면서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피오렌티나가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충분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나폴리의 수비진 상황이 워낙 좋지 않다는 점에서 감독 교체 후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피오렌티나와의 경기는 난타전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나폴리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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