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직전경기(1/25)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2(25:19, 23:25, 29:27, 12:25,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1(21:25, 25:17, 25:21,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6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5세트를 책임진 러츠(30점, 45.28%, 블로킹 5개), 강소휘(16점 34.78%), 이소영(16점 34.09%)로 구성 된 삼각편대의 모습이 나타났고 강한 서브로 상대의 단순한 공격루트를 강요했던 경기. 세터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낸 이고은 세터의 침착했던 경기 운영과 한다혜 리베로의 수비에서 집중력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다만, 블로킹(10-16) 싸움에서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 공격수들의 부족했던 강약조절 능력과 4세트의 기복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26)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2-3(22:25, 18:25, 25:18, 25:23,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2-3(12:25, 22:25, 25:22, 26:24, 20:2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11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디우프(37점, 46.15%)가 자신의 V-리그 첫 트리플크라운(서브3, 블로킹4, 후위공격9)을 달성하며 분전했고 한송이(14점)-고민지(12점)-박은진(10점)-이예솔(10점)까지 총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범실(30-16)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경기. 최은지는 공격 성공률이 너무 떨어졌고 교체 투입 된 고민지는 상대 목적타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던 상황. 다만, 1,2세트를 내준 뒤 3,4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가는 뒷심을 보여준 부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강한 서브로 상대의 단순한 공격루트를 강요하고 업그레이드 된 블로킹 능력으로 경기 분위기를 선점하는 GS칼텍스의 배구가 다시금 나타나고 있는 타이밍 이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원정에서 3-0(25:20, 25:23,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21점, 48.72%)와 강소휘(12점, 37.50%)가 좌우날개에서 힘을 냈고 이소영의 빈자리를 권민지(10점, 40%)가 데뷔후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메웠던 경기. 최장신인 206cm 메레타 루츠와 블로킹 3득점을 기록한 한수지가 상대팀 죄우날개 디우프와 최은지의 위력을 반감 시키는 블로킹 능력을 선보이며 팀 블로킹(12-6) 싸움에서 완승을 이끌어 냈던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최은지(8점, 41.18%)가 분전했지만 디우프(17득점, 31.25%, 지민경(7점, 26.92%)의 공격이 뚫리지 않았던 경기. 리시브가 많이 불안했던 탓에 단조로운 공격이 블로킹(6-12) 싸움에서 완패로 나타났으며 한송이(6점, 28.57)를 이용한 중앙 공격도 상대의 집중견제에 막혔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3-2(25:22, 21:25, 20:25, 30:28, 15:8)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8득점 포함 31득점(36.07%)을 폭발시킨 디우프가 해결사가 되는 한송이(14점, 52.94%, 블로킹 5득점)가 중요한 순간 마다 상대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높은 성공률을 만들어 냈던 경기. 반면, GS칼텍스는 서브(6-5)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지만 블로킹(9-18)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범실(33-25)이 너무 많았던 경기. 이소영의 빈자리도 표시가 났으며 강소휘(21점, 37.21%), 러츠(27점, 33.77%)의 하이볼 처리 능력도 떨어졌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원정에서 3-1(23:25, 25:15, 26:24, 25:21)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32점, 54.90%), 이소영(18점, 53.33%), 강소휘(18점, 33.33%) 가 고른 공격점유율을 보여주는 가운데 나란히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고 서브(6-6)싸움은 동일 했지만 블로킹(10-7)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범실(14-20)을 최소화 했던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1세트 서브가 잘들어가면서 블로킹에서도 힘을 낼수 있었고 디우프(36점, 48.57%)가 20점 이후 클러치 싸움에서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일수 있었지만 2세트에 너무 쉽게 무너졌고 한번 넘어간 흐름을 되찾아 올수 있는 힘이 부족했던 경기.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디우프 이지만 피로누적이 걱정되며 GS칼텍스는 디우프를 묶는 블로킹 능력을 선보였던 팀 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