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KBO 5경기, NPB 4경기 심층분석

LG트윈스의 허프 선수가 부상으로 잠시 이탈해 있어서 1선발로 활약 중인 소사 선수가 나옵니다. 소사 선수는 넥센을 상대로 6과 3분의 1이닝 동안 1실점 활약을 해주었는데, 세부 기록이 더 대박입니다. 안타는 오로지 4개를 맞았고 볼넷 역시 2개 밖에 안주는 등 이상적인 투구 내용을 펼쳤습니다. 소사 선수가 볼은 빠르지만 묵직하지 않다라는 느낌이 강한 선수 였는데 이번 시즌 그도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 전에서는 2016년 굉장히 강했습니다. 2점대의 방어율을 유지하며 삼성의 킬러로서 2승 0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경기 역시 활약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최충연 vs 임찬규 에서는 삼성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예상에 삼성에서는 LG가 임찬규 선수를 지속적으로 선발로 쓰지 않을까 해서 패트릭 선수라는 필승카드를 선택했는데 소사 선수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소사 선수가 굉장히 삼성에게 강하고 현재 시즌 출발이 너무 좋고 삼성의 타선이 안타는 많이 뽑아내고 있지만 승리를 할 수준으로 끌어 당기지 못하고 있고 페트릭 선수의 잠실 첫 경기라는 관점에서 LG의 승리를 예상 합니다.

삼성라이온스 우선 페트릭 선수, 잠실에서는 첫 경기 입니다. 과연 잠실에서 LG팬들의 응원을 이겨내고 승리를 할 수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외국인 투수들이 우리나라에서 좋은 커리어를 가지고도 성공을 못하는 많은 이유중 하나는 원정 경기 시 외국과 다른 응원 문화로 인하여 적응을 못해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것 역시 큰 원인이라고 밝혀진 적이 있습니다. 홈에서 호투를 벌인 페트릭 선수! 저는 LG 전에서 역시 호투를 할 것 같긴 할 것 같지만 제구력이 워낙 좋은 선수라 경기 분위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볼을 갖고 있는 선수라 기대가 되기는 됩니다.

4월6일 NPB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요미우리 경기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