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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4월 11일 야구분석 두산 vs KIA

김유정 0 925
홈에서 충격적인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두산은 장원준(1승 0.00)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4일 kt전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는 장원준은 
 
 
현재 두산의 선발 투수들중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기아 상대로 대단히 
 
 
강하다는건 호재가 될수 있을듯. 비록 홈에서 스윕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날카로움만큼은 잃지 
 
 
않고 있는 두산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페이스가 떨어진게 못내 걸리는 부분이다. 
 
 
게다가 불펜이 흔들리고 있는건 꽤 타격이 있을듯.
 
 
선발의 힘을 앞세워 주말 위닝 시리즈에 성공한 기아는 홍건희(72.0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일 삼성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 8실점이라는 기록적인 부진을 남긴 홍건희는 
 
 
선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작년 두산 상대로 2승 2.93으로 
 
 
강했던데다가 잠실에서 엄청나게 강한게 내세울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홈에서 페이스가 조금씩 
 
 
꺾이기 시작한 기아의 타선은 원정에서 반등에 성공할수 있느냐가 조금 회의적이라는게 아쉽다. 
 
 
임창용이 흔들리는 불펜은 10개 구단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현재의 두산은 팀 분위기에 있어서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장원준은 이를 충분히 
 
 
커버할수 있는 투수라는게 장점이다. 물론 홍건희가 작년 두산 상대로 강점을 보인건 사실이지만 
 
 
금년 첫 출발이 너무나도 좋지 않았고 기아의 타선은 페이스가 약간 주춤한 상태다. 
 
 
게다가 불펜 대결이라면 두산이 우위에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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