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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4월 30일 야구분석 한신 vs 주니치

김유정 0 764
승리조의 붕괴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노우미 아츠시(2패 3.98)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2일 요미우리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노우미는 최근 2경기에서 호투를 하고 있다는게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작년 주니치 상대 방어율이 무려 5.65라는건 우려스러운 부분. 
 
 
전날 경기에서 발데스 상대로 3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예년에 비해서 
 
 
코시엔에서의 득점력은 나름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그러나 승리조가 무너진건 꽤 타격이 있을듯.
 
 
뛰어난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놀베르토 조단(1승 2.04) 카드로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25일 야쿠르트전에서 7.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조단은 
 
 
자신은 불펜보다는 선발 체질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바 있다. 특히 작년 한신 상대로 3승 2패 2.34로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 호투의 근거가 될 수 있을듯. 금요일 경기의 완봉 패배를 비웃기라도 하듯 
 
 
전날 경기에서 시작부터 활발한 타격을 보여준 주니치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부를 
 
 
걸어볼만하다. 승리조의 안정감은 어쩌면 더 나을지도 모른다.
 
 
발데스 카드는 이번에도 멋지게 적중했다. 주니치가 충분히 반등할수 있는 상황. 
 
 
현 시점에서 서로의 타력은 거의 비슷하다고 할수 있지만 작년부터 하락세가 시작된 노우미가 
 
 
주니치 상대로 부진한 반면 조단은 한신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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