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24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남미예선 10경기 심층분석

3월23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예선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축구분석

시리아 1승2무2패로 승점 5점을 획득하며 4위를 달리고 있는 시리아. 홈 이점 없이 중립지역에서 홈경기를 치르고 있는데다 재정적인 지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이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란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중국을 원정에서 잡아내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침대축구라는 많은 비난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5경기 2실점밖에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밀집수비가 단단한 모습. 사우디 명문 알 힐랄로 이적한 FW 크리빈과 FW 알 카팁,알 두니 같은 공격수들도 한 방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상대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우즈베키스탄 한국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월드컵 진출에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DF 데니소프,안드레프가 부상으로 인해 빠진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가운데 시리아와의 원정경기에 나서는 상황. 중립지역 개최로 인해 말레이시아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오히려 더 불리할 수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기후가 다른 지역에서의 경기에 시리아전 이 후 홈에서 카타르와 경기를 치르는 만큼 이동에 대한 부담도 있다. 5경기 5득점 3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에 비해 공격진의 파괴력이 부족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