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대 전자랜드
시즌 전적은 5승1패로 삼성의 우위입니다. 삼성은 전자랜드 상대로 오늘 기준점인 5.5를 기준으로 하면
4승2패입니다. 그만큼 큰 점수차로 많이 이긴 삼성입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무대는 또 다른 무대니까
삼성의 승리를 예단하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81 대 78로 승리를 거둔
전자랜드입니다. 어느 정도 상성에 대한 두려움은 극복 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라틀리프에게 30점을 허용했지만 켈리가 35점이나 넣으면서 자신감을 가진 부분도 좋았습니다. 물론 시즌
막판 순위싸움에 더 중요한 경기였던 전자랜드의 마인드가 들어간 결과긴 하지만 플레이오프 역시 그런
간절함의 승부이기 때문에 전자랜드가 좋은 경기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리바운드 싸움도 48대33으로 전자랜드가 앞섰는데, 앞전 5경기는 모두 삼성이 리바운드에서
앞섰던걸 감안한다면 간절함이 리바운드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라틀리프가 켈리보다 인사이드 쪽에서 활약이 좋고, 김준일이나 문태영의 공격도 전자랜드
선수들이 막기에 사이즈면에서나 기술면에서 부담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물고 늘어지는 성향이 강한팀입니다. 다소간 전력에서 밀리더라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힘이 강한 전자랜드입니다. 그렇기에 1차전에서 쉽게 물러나진 않으리라 봅니다.
수비적으로 라틀리프를 향한 트랩디펜스를 쓸 수도 있고 변수는 많습니다. 어제 모비스와 동부의 경기에서
동부는 원래 시즌 내내 멘탈이 잘 나가던 팀이어서 순식간에 점수가 벌어지면서 허무하게 졌지만,
전자랜드는 그와 반대로 끈질긴 팀이기에 게속 따라 붙는 경기가 나오리라 봅니다. 게다가 삼성의 실책이 경기당 평균
12개가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 부분을 잘 노린다면 빠른 속공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물론 외곽에서 슈터들이 많은 전자랜드로서는 그 부분에서 안 터진다면 인사이드에서는 삼성을 이기기 힘듭니다.
하지만 전자랜드의 장점이 슈터가 많고 고만고만한 자원들이 많기에 한명이 안터지면 다른 누군가가 메꿔 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정효근이 안터지면 김상규가 아니면 강상재가 터트리고, 포워드 라인에서 안터지면
정영삼이나 정병국 까지 외곽에서 득점 지원이 가능합니다. 모든 선수가 슛감이 오늘 안좋기는 어렵다고 보고 분명
한 두 선수가 터진다면 유도훈 감독이 출장시간을 조절해가며 잘 활용하리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전자랜드의 플러스 핸디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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