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원주동부vs울산모비스

동부와 모비스

동부 홈에서 플레이오프 3차전이다.

1,2차전 모두 모비스의 홈에서 경기를 치뤘다.

오늘 마지막이 될수있는 원주동부다.

모비스는 밀러가 22득점 8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고

전준범이 3점슛 4개를 성공하며 동부의 추격을 끊는 중요한 3점슛을 성공시켜줬다.

여기에 양동근의 노련함까지 모비스가 전체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2차전때의 동부는 전반전까지 10점차까지 벌리며 승리를 가져가는듯하다가

3,4쿼터에서 1,2쿼터때에 먹히던 단조로운 공격루트가 막히며 스스로 자멸하고말아

결국 9점차 승리를 내주고말았다.

로드벤슨이 24득점 14리바운드를 하며 살아날수있었지만

맥키네스가 받쳐주지를 못했다.

동부가 승리하려면 두 용병모두 살아나야 할것이다.

여기에 동부는 허웅과 두명민의 외곽과 스피드로 모비스를 잡아야할것이다.

동부의 경우 용병이 1명밖에 뛸수없짖 1,4쿼터를 지켜내준다면,

모비스도 승리를 장담할수없다.

더군다나 동부의 마지막경기가 될수도있기때문에 동기부여는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하지만 모비스도 만만치 않다.

플레이오프 경력이 많고 노련한선수들이 많다.

양팀 서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모비스와 동부 모두 농구스타일은 비슷하다 볼수있다.

수비위주의 경기를 펼친다.

하지만 오늘경기를 다를것이다.

모비스도 오늘경기를 최대한 끝낸후 다음플레이오프를 대비하려고 할것이고

동부도 마찬가지로 오늘경기는 무조건 가져가는 경기를 할것이다.

템포가 빠른경기가 될것이다.

더욱이 파울도 많아질것이다.

끈적끈적한 경기가 될것으로 보이고 접전경기가 될것이다.

필자는 동부의 동기부여에 한표를 주도록 하겠다.

홈에서 1경기는 가져갈것이고 다득점 경기가 될것이다.

원주동부 일반승 + 145.5점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