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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4월 14일 야구분석 NC vs 두산

김유정 0 1419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주중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NC는 배재환(6.75)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11경기에서 1승 1패 4.09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는 배재환은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의 유망주. 작년 구원으로 나서서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의외의 저격카드로서는 나쁘지 않을듯.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모창민의 3점 홈런을 제외하면 
 
 
다른 득점을 하지 못한 NC의 타선은 앞선 주중 경기보다 페이스가 떨어진게 영 걸리는 부분이다. 
 
 
그래도 불펜이 제 몫을 해준건 대단히 반가운 소식일듯.
 
 
믿었던 니퍼트가 무너지면서 연패의 늪에 빠진 두산은 유희관(7.36)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8일 넥센전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유희관은 시즌 출발이 대단히 
 
 
좋지 않은 상황. 특히 홈에서 모두 무너진건 대단히 치명적이다. 게다가 NC, 마산에서의 투구 역시 
 
 
QS 이하로 좋지 않다는게 아픈 부분. 전날 경기에서 헥터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는 
 
 
부진을 보여준 두산의 타선은 그나마 기아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어떻게든 3점을 올린게 위안이 될것으로 보인다. 
 
 
불펜의 안정감은 분명 작년보다는 떨어지는 편.
 
 
두산의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물론 전력 자체가 막강하긴 하지만 불균형이 두드러지고 있는 중. 
 
 
특히 유희관의 출발은 매우 좋지 않고 NC 상대로도 기대가 힘든게 엄연한 현실이다. 
 
 
물론 전날 NC가 홈에서 고전한건 사실이지만 분위기는 좋은 편이고 배재환 역시 기대를 걸어볼수 있다. 
 
 
기세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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