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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4월 26일 야구분석 한신 vs 요코하마

김유정 0 1307
타선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한신 타이거즈는 후지나미 신타로(1승 1패 2.08)가 13일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DeNA전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후지나미는 
 
 
컨디션 불량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번 뛰어 넘은 상황이다. DeNA 상대로는 여전히 강하고 홈이라는건 
 
 
분명 호재가 될 수 있을듯.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하마구치에게 완벽히 저지당하면서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득점 부진이 홈까지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불펜 역시 좋다고 말하기엔 살짝 어려움이 있을듯.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마나가 쇼타(1승 1패 3.92)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9일 히로시마전에서 9이닝 1안타 완봉승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는 이마나가는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수 있을듯. 그러나 시즌 첫 한신전에서 5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한게 상당히 걸리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2득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중심 타선의 폭발력 문제가 
 
 
여전히 심각해 보인다. 승리조의 안정감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 하마구치의 신인 돌풍이 무섭다. 
 
 
최근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이마나가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없을듯. 그러나 후지나미 역시 
 
 
DeNA 상대로는 자신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을 무시하기 어렵다. 모든 면이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아무래도 이전 맞대결이 걸린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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