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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12월 11일 16:00 배구분석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김유정 0 2592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1-3(23:25, 25:27, 26:24,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1(25:19, 25:22, 22: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8승4패의 성적.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리쉘이 양팀 통틀어서 최다 득점인 31점(37.7%)을 기록했지만 6개 블로킹 실점과 6개 범실을 기록하는 가운데 
 
 
파워는 좋았지만 강약조절에 아쉬움을 남겼고 부상을 안고 뛰고 있는 박정아(21점, 39.5%) 역시 
 
 
결정적인 순간에 양효진의 블로킹에 막히며 블로킹 실점 6개, 범실 3개를 기록한 경기. 
 
 
리그 최강의 높이를 자랑하는 현대건설이 상대였기에 블로킹(9-16) 싸움에서 밀렸던 것은 
 
 
어쩔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범실(18-13) 싸움에서 밀렸다는 것이 좋지 않았고 리쉘, 박정아, 김희진 선수 모두가 
 
 
강한 공격만을 고집하면서 결과적으로 상대 수비 리듬만 올려 놓았던 것이 결정적인 패착이 되었던 경기. 
 
 
IBK기업은행은 홈에서 5승1패를 기록했다.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7)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1-3(25:20, 20:25, 20:25, 27:2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0-3(20;25, 16:25, 25:27) 패배를 기록했다. 
 
 
9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10패의 성적.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정대영과 배유나의 이동공격을 트릭으로 사용하고 
 
 
서브 리시브를 전담하던 전새얀(20점, 37.5%)에게 시간차 공격을 시도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흔드는 변화가 처음으로 나온 경기. 공격 시도 자체가 많지 않았던 전새얀의 활용은 센터 공격수에게 
 
 
2명의 블로킹이 따라 붙고 브라이언, 고예림을 맨투맨으로 붙었던 흥국생명의 블로킹 라인을 혼란에 빠트리며 
 
 
노블로킹 상황을 자주 만들어 낼수 있었다. 하지만, 세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여전히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문제점이 나타났고 전새얀과 이효희 세터의 낮은 블로킹 높이는 상대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었던 상황. 
 
 
다만, 끈끈한 수비력이 건재한 가운데 시간차 공격 이라는 새로운 공격 옵션을 추가하면서 흥국생명에게 
 
 
1개 세트를 빼앗고 4세트 일진일퇴를 거듭했던 경기 내용은 이전 패배들과는 차별화 된다고 생각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원정에서 1승5패를 기록했다. 
 
 
도로공사의 많은 문제점은 결국 "이겨야 해결되는 문제들" 이다. 랠리 상황에서 결정력이 떨어지는 
 
 
도로공사가 직전경기 현대건설전 패배로 '독기'를 품고 코트에 들어서는 IBK기업은행의 벽을 넘기는 힘들 것이다. 
 
 
IBK 기업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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