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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4월 15일 야구분석 라쿠텐 vs 니혼햄.

김유정 0 1470
집중력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미마 마나부(1승 3.8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지바 롯데전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미마는 시즌 초반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문제는 작년 니혼햄 
 
 
상대로 1승 7.71로 대단히 부진했다는 점. 전날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조금씩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조금 우려스럽다. 
 
 
그래도 그들의 불펜은 여전히 막강함을 유지하고 있는 중.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니혼햄 파이터스는 아리하라 코헤이(2패 7.90)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8일 오릭스전에서 8이닝 8실점 완투패를 당한 바 있는 아리하라는 시즌 초반 
 
 
기대와는 엄청나게 거리가 있는 부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승부를 건다면 작년 
 
 
라쿠텐 상대 방어율이 2.57로 좋았다는 점이 될듯.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졌다는게 여러모로 아픈 부분이다. 특히 그 
 
 
2점이 솔로 홈런 2발이라면 심각한 수준. 그래도 불펜의 호투는 분명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니혼햄의 요시다 유키 실험은 실패로 끝났다.오히려 라쿠텐의 기세만 올려주는 꼴이 되어버린셈. 
 
 
현 시점에서 기세는 분명 라쿠텐이 우위에 있다. 문제는 미마가 니혼햄에게 약한 반면 
 
 
아리하라는 라쿠텐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 비록 아리하라가 시즌 초반 극도로 
 
 
부진하긴 하지만 이전 경기의 완투는 반등의 계기가 될수 있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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