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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12월 04일 00:00 축구분석 선덜랜드 AFC vs 레스터 시티 FC
김유정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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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선덜랜드는 리그 20위에 내려 앉아 있다. 2승 2무 9패 12득점 23실점을 기록하며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
올 시즌 안방에서도 1승 1무 4패 8득점 13실점하며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최근 치른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2승 3패 6득점 8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는 0-2 패배를 기록했다. 파피 질로보지, 패디 등의 결장 역시
선덜랜드에는 상당한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올 시즌 선덜랜드의 공격진은 극히 부진하다.
저메인 데포가 별다른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던컨 와트모어도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고민이 상당하다. 여기에 중원도 약한 편이다. 디디에와 린든 구치 등 미드필더들의 응집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수비진에서도 패트릭 반 안홀트와 라민 코네, 존 오쉐이 등 주축 선수들이 조직력 부족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들을 대체할 만한 자원도 딱히 없어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레스터시티는 리그 14위에 처져 있다. 3승 4무 6패 16득점 22실점의 실망스러운 성적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적지에서 치러진 경기에서는 1무 5패 5득점 16실점하며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에 머물렀다.
최근 펼친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1승 2무 2패 8득점 8실점 중이다.
지난 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홈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레스터시티가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러움을 남겼다.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인상적인 골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가운데
나머지 공격수들의 득점력도 신통치 않다. 제이미 바디의 침묵도 깊다. 여기에 수비진 역시 불안해 고민은 더 깊다.
주축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푸흐스, 웨스 모건 등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며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선수층이 그리 두텁지 않아 대체할 만한 자원도 마땅치 않다. 또한 주전인 대니, 카스퍼 슈마이켈 등 역시
결장하게 돼 상당한 공백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쳐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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