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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4월 09일 야구분석 오릭스 vs 니혼햄

김유정 0 960
타선의 폭발로 연승 가도를 이어간 오릭스 버팔로스는 니시 유키(2.5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일 라쿠텐전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과 불펜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니시는 홈에서의 투구 내용만큼은 보장할수 있는 투수. 다만 니혼햄 상대로 부진하다는게 꽤
 
 
 걸리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메로의 4경기 연속 홈런 포함 8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오릭스의 타선은 최근 놀라울 정도의 폭발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 
 
 
다만 불펜이 막판에 실점을 내준건 여러모로 아쉬울 것이다.
 
 
믿었던 아리하라가 무너지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루이스 멘도사(1승 0.00)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1일 세이부전에서 5이닝 5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멘도사는 현재 니혼햄의 선발 투수들중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오릭스 상대로 부진하다는게 문제가 될듯. 더 심각한건 역시나 타선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 투수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득점에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시즌 초반 부진이 대단히 심각한 상황. 그나마 아리하라가 완투를 해주면서 불펜을 아낀게 유일한 
 
 
소득이다. 최근 연승을 하는 동안 오릭스의 기세는 무서울 정도다. 특히 투타의 조화가 절묘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게 강점이 될듯. 비록 니시가 니혼햄 상대로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멘도사 역시 
 
 
오릭스 상대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건 마찬가지고 무엇보다 타선의 집중력의 차원이 다르다. 
 
 
타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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