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데포르티보L,셀타비고 축구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데포르티보. 최근 4경기 2승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DF 나바로의 출전정지에 DF 시드네이의 부상을 제외하면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상태. 부진에 빠진 `주포’ FW 안도네 대신 FW 호셀루를 투입한 효과를 톡톡히 보며 대어를 낚은 만큼 지난 경기의 시스템을 그대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모습.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에 공격진의 부진이 문제였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전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데포르티보L,셀타비고

원정에 나서는 셀타 비고. 크라스노다르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한 셀타 비고. 비야레알전 로테이션을 통해 러시아 원정에 `올인’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시즌 리그 성적으로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낮은 만큼 유로파리그에 집중하며 확실한 선택을 했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 MF 디아즈 GK 블랑코의 부상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지만 크라스노다르전에 출전한 주축들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