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막전 경기 분석

두산 vs 한화

두산은 니퍼트로 개막전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작년 MVP를 수상한 니퍼트는 분명 최강의 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피드와 강타 및 연타력이 적절히 조화된 타선도 강력하구요.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비야누에바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3번의 시범경기에서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부상자가 많이 발생해 전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타선이 불안합니다.

두산 승을 예상합니다.

SK vs KT

SK는 메릴 켈리가 개막전 선발로 나섭니다.

현재 SK투수중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투수임은 분명합니다.

홈구장인 문학구장의 특징을 잘 활용하고 있는 타선 또한 기대해 볼만합니다.

시범경기 1위를 달성한 KT는 돈 로치가 선발로 출전합니다.

다만 직전 등판경기에서 매우 무진한 모습을 보여주어 불안한 부분입니다.

타선은 항상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팀인만큼 그 부분에 힘을 실어 승부를 걸어볼만 할것 같습니다.

SK 승을 예상합니다.

삼성 VS 기아

삼성은 잭 페트릭을 개막전 카드로 들고나왔습니다.

작년 DeNA에서의 성적도 부진했기에 조금 불안한 부분입니다.

승부를 건다면 이승엽을 중심으로한 타선에 걸어야 할것같습니다.

기아는 작년 좋은 성적을 거둔 헥터가 선발로 나섭니다.

이번 시즌도 충분히 에이스로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합니다.

최형우가 더해진 타선또한 시범경기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라이벌전인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기아 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