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직전경기(2/26)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0(25:20,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3)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2-3(23:25, 25:23, 26:24, 16:25, 11: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0승13패의 성적. 경기 결과에 따라서 3위 주인공이 바뀔수도
있는 위기상황에서 맞이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는 바로티, 전광인, 서재덕의 삼각편대가
모두 제 몫을 해내며 오랜만에 3-0 승리를 추가할수 있었던 경기. 특히, 삼각편대의
역할 분담이 돋보인 경기였는데 공격에서는 바로티가 블로킹에서는 전광인이 서브 리시브와
디그 에서는 서재덕이 펄펄 날았던 상황. 또한, 이날 경기에서 만큼은 강민웅 세터의 토스 불안과
경기력 기복 현상도 최소화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서브가 날카롭게 들어간 승리의 내용 이였다.
한국전력은 홈에서 10승7패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2/28)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17:25, 25:20, 28:26,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5) 홈에서 현대키피탈을 상대로 0-3(30:32, 16: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3승9패의 성적이며 최근 8경기 7승1패 상승세. KB손해보험을 상대로는 가스파리니(20점, 50%)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4점, 26.7%의 공격성공률에 그치며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김학민(18점, 60.7%)의 부활이 나왔던 경기. 또한, 진상헌, 최석기, 진성태 센터 라인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고 공격에서 좋은 리듬을 서브 리시브 까지 이어간 정지석(17점, 51.6%)의
안정감이 한선수 세터에게 날개를 달아줬던 상황.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6년 만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할수 있게 된 타이밍 이다. 대한항공은 원정에서 10승6패를 기록했다.
강민웅 세터가 직전경기 우리카드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인상적 이였지만 강민웅 세터의 경기력 기복이
사라졌다고 볼수는 없다. 또한, 강민웅 세터는 올시즌 좋았던 경기 이후 다음 경기에서는
최악의 경기력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경기가 유독 많았던 상황.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