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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2월 24일 배구분석 KGC인삼공사 vs GS칼텍스

김유정 0 1331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2/18)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0-3(21:25, 23:25, 15: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5)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3(25:21, 17:25, 21: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4패의 성적. 도로공사와 리턴매치 에서는 15일 
 
 
도로공사전 복귀 예정 이였던 최수빈의 재활 기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남은 레프트 자원이 
 
 
김진희와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지민경 밖에 없었고 레프트 포지션의 애로사항을 메워내지 못하면서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김진희와 지민경이 18점을 합작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28%와 38%에 그쳤고 
 
 
상대 목적타 서브에 흔들리면서 눈에 보이는 단조로운 공격의 시도가 늘어나게 만드는 주범이 되었다. 
 
 
최수빈의 공백으로 서브 리시브부터 전체적인 조직력이 허술해진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 상황. 
 
 
다만, 최수빈이 적응훈련을 끝내고 21부터는 전술 훈련소 소화하면서 24일 GS칼텍스와 경기에서는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KGC인삼공사는 홈에서 7승6패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2/21)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1(25:18, 25:22, 20:25,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7)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0-3(12:25, 21: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0승16패의 성적. IBK기업은행과 리턴매치 에서는 힘대 힘으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이전경기에서 실감했던 GS칼텍스 선수들이 연타와 블로킹을 이용한 터치 아웃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용병의 반대각에서 이소영(21점, 44.4%)이 터지자 상대 블로킹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난 알렉사(31점, 40.9%)의 위력이 극대화 될수 있었던 경기. 또한, 5R 맞대결 패배 이후 
 
 
“저렇게 삼각편대가 살아나면 열 번 경기를 해도 열 번 다 진다”고 말했던 차상현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한 서브를 주문했고 서브 범실을 최소화 하는 가운데 강한 서브가 잘들어 가면서 
 
 
IBK 삼각편대의 위력을 반감 시킬수 있었다. GS칼텍스는 원정에서 5승9패를 기록했다. 
 
 
 '봄 배구' 초대장을 받기 위해서는 반듯이 승리가 필요하다는 동기부여와 최수빈의 복귀가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던 KGC인삼공사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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