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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3월 8일 배구분석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김유정 0 2501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3/1)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3(25:27, 25:22, 23:25, 14: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5)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25:23, 15:25, 23:25, 25:15, 15:7)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7승11패의 성적이며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역전 우승의 꿈에 찬물을 끼얹게 되었던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헐리와 외국인 용병 대결에서 경기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던 리쉘이 판정패를 당했고 
 
 
1세트에서 마무리를 못하고 역전을 당한 것이 전체의 흐름에 악영향을 주었던 상황. 또한, 서브 리시브 불안으로 
 
 
3세트에서도 따라갔지만 끝내 진 것도 아쉬움을 남기는 원인이 되었던 상황. 이정철 감독은 패장 인터뷰 에서 
 
 
시즌 잔여 경기는 PO를 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선수기용은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것 이라며 
 
 
1.5군 가동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IBK기업은행은 홈에서 9승5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3/3)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27:25, 23:25, 17:25, 25:18,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6)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3(25:22, 23:25, 29:27, 19:2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4승14패의 성적. 봄배구 희망을 살려낸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서브(6-8), 블로킹(10-11), 범실(29-22) 싸움에서 모두 밀렸지만 3세트에 에밀리를 빼고 경기를 풀어나갔던 
 
 
것이 4,5세트 에밀리(30점)의 부활에 도움이 되었고 블로킹 4득점, 유효 블로킹 9개를 만들어 낸 
 
 
김세영(7점)이 승리의 숨은 MVP가 되었던 경기. 위기의 순간 한유미, 황연주의 베테랑 투혼도 돋보인 경기였으며 
 
 
급성 장염 때문에 컨디션 난조를 보인 주전 염혜선 세터 대신 살림을 책임진 백업 이다영 세터의 과감함과 
 
 
블로킹 높이도 승부처에 힘이 되었던 상황. 다만, 승리에도 범실이 너무 많았던 문제점 때문에 승리를 기록하고도 
 
 
양철호 감독이 웃을수 없었던 하루 였다. 현대건설은 원정에서 6승7패를 기록했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현대건설의 동기부여가 높은 경기. IBK기업은행은 올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김희진 선수가 
 
 
탬퍼링(사전접촉)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 졌고 1.5군 가동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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