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직전경기(2/18) 원정에서 KDB생명을 상대로 87-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5) 홈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72-8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7승14패의 성적이며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2위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게 된
KDB생명과 경기에서는 외국인 선수가 한명 밖에 가동될수 없는 핸디캡이 있었지만
토마스(29점, 12리바운드)가 시즌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배혜윤(24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득점이 폭발한 경기.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렸고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박하나, 김한별의 득점 지원이 나오면서
무려 87점을 폭발시키는 화력쇼를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홈에서 9승6패를 기록했다.
KB스타즈는 직전경기(2/19) 홈에서 KEB하나를 상대로 60-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6) 원정에서 KEB하나를 상대로 70-6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18패의 성적. KEB하나은행과 리턴매치 에서는 박지수가 13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팀을 이끄는 가운데 막판 화력쇼를 펼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피어슨이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며 주춤했지만 카라가 8분 43초 동안 9점,
6리바운드를 적립하는 짧지만 강렬한 활약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벤치에서 주전으로 올라 온
김가은(12점)이 공수에서 알토란 활약을 보여준 상황. 무엇보다 자신감이 살아난 심성영이
이제는 홍아란의 공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성장했고 박지수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낼수 있다는
심리적인 부분이 KB스타즈의 3점포 위력을 되찾아 주고 있다는 것이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KB스타즈는 원정에서 5승10패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시즌아웃 판정을 받은 나타샤 하워드의 대체 외국선수로 지난 2012-2013시즌
삼성생명 소속으로 25경기를 뛰며 평균 19.96득점 11.16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14-2015시즌 에도 잠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앰버 해리스 영입을 결정했다.
앰버 해리스는 17일 입국했으며 임근배 감독은 정규시즌 잔여경기 에서 세밀한 플레이를 보완하는 가운데
해리스의 몸을 만들며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가다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잔여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위를 확정한 삼성생명 이다.
눈앞에 승리 보다는 앰버 해리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선수들에게는
휴식 시간을 부여하면서 PO준비 체제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