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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2월 24일 배구분석 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

김유정 0 1355
삼성화재는 직전경기(2/18)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1(25:23, 25:22, 21: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5)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1(19:25, 25:15,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5승16패의 성적이며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OK저축은행과 리턴매치 에서는 
 
 
리시브 불안으로 상대의 추격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고 3세트를 내주기도 했지만 세팅 된 상황에서는 
 
 
유광우 세터가 박철우(23점, 56.7%) 선수의 입맛에 맞는 토스를 배달했고 타이스(23점, 57.1%)와 함께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낼수 있었던 경기. 특히, 박철우는 강력한 서브와 상대 흐름을 끊는 블로킹(3점)으로 
 
 
트리플 크라운급 활약을 펼치며 코트를 지배했다. 세트별 경기력 기복으로 골치가 아팠고 뚜렷하게 
 
 
3공격 옵션이라고 말할수 있는 공격 루트가 개척되지 못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았지만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유광우 세터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되면서 공격 성공률이 높은 좌우 날개가 해결하는 몰빵 배구를 구사하는 
 
 
자신들의 스타일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봄 배구' 희망을 살려낸 승리의 내용 이였다. 삼성화재는 홈에서 8승8패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2/2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3(23:25, 25:20, 13:25, 16: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7)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2(23:25, 15:25, 25:11, 25:23, 15:1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2승19패의 성적. 현대캐피탈과 리턴매치 에서는 
 
 
우드리스가 서브에이스 3개 포함, 7득점으로 펄펄 날았던 2세트를 제외하고는 1,3,4세트 침묵하면서 
 
 
최종 19점, 39.5% 공격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김요한(13점, 64.7%)이 2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김요한이 침묵하고 있을때 맹활약을 펼쳤던 이강원이 공교롭게도 김요한의 상승세와 맞물려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KB가 원했던 삼각편대의 공격은 불발로 그치게 되었고 10전 11기에 성공하며 무려 1년 11개월 만에 
 
 
천적을 넘어서는데 힘을 보탰던 이선규, 이수황, 하현용의 센터진이 동반 상승세 리듬도 
 
 
1회성으로 그쳤던 상황. 무엇보다 서브 리시브를 전담하고 있는 수비형 레프트 황두연의 발목 통증이 재발하면서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이 더 큰 불안 요소로 남게 되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KB손해보험은 원정에서 6승10패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경기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기 위해서 대전 서구민 무료 초청행사 까지 계획한 상황.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평소 홈경기 보다 더욱 뜨겁게 받을 것이다. 천안 유관순 체육관만 가면 현대캐피탈 
 
 
홈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많이 위축 된 플레이를 펼쳤던 KB스타즈의 징크스가 대전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3위까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고, 4위는 3위와 승점 3점차 이내일 때 준플레이오프를 갖을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에게 패한다는 것은 V-리그 출범 이후 '봄 배구' 초대장을 받지 못한 기억이 없었던 
 
 
삼성화재가 돌이킬수 없는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명가의 자존심과 저력을 믿어보고 싶은 타이밍.
 
 
삼성화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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