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JPN D1 일본D1 비셀고베 알비렉스니가타 축구분석

3월4일 JPN D1 일본D1 비셀고베 알비렉스니가타 축구분석

(양팀 결장자 및 부상자 없음)

 PREVIEW 

비셀고베는 시미즈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개막전부터 승전보를 울렸다. 단, 이 날 경기를 통해 승점 3점을 얻은 것 이상으로 뼈아픈 타격을 입고 만 상황.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레안드로가 전치 6개월짜리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페드로를 가시마로 떠나보낸 상태에서 레안드로마저 이탈한 만큼 당분간 공격진에 높은 신뢰를 주긴 어려울 전망이다. 와타나베, 타나카 두 공격수가 자신들의 120%를 해내야만 할 듯. 니가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알비렉스니가타는 히로시마 원정에서 10명으로 악전고투를 펼쳤음에도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특유의 끈질긴 수비가 말을 했던 한 판이었다. 지난 시즌 잔류 주역들인 하파엘실바, 레오실바 등을 떠나보내며 전력약화가 우려됐지만 개막전 전력은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 단, 새로 영입한 용병 3인방 로니, 티아고, 패트릭이 제 몫을 해내지 못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강등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전력이다. 이들이 빠르게 J리그 적응을 마무리 지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경기 퇴장을 당한 야노는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고베 원정에선 2015 시즌에 거둔 승리가 가장 최근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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