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남자배구> 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한국전력은 최하위 ok저축은행에게 덜미를 잡히며 2연승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였다. 바로티가 31득점 52.7%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고 전광인이 20득점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26개의 서브 범실을 기록하며 자멸을 하고말았다. 그나마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던 강민웅세터가 세트를 50%가까이 성공시키며 회복세를 보인것은 위안거리이다. 리시브가 흔들리던 서재덕도 좋은 리시브를 보이며 활약을 보였지만 서브 범실이 결국 한국전력의 덜미를 잡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상황에서의 서브 범실이 상당히 아쉬운 모습이였다.

두팀 모두 범실을 많이 하였던 맞대결 전적이기에 범실을 줄이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동기 부여면에서 한국전력이 앞서가는 경기가 될수있다. 강민웅세터가 조금은 안정감을 찾은만큼 토종선수들의 득점이 안정감을 보일수 있는 한국전력이 조금은 우세한 경기력을 가져갈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한국전력의 -1.5 핸디캡 승리를 추천함과 동시에 한국전력의 두터운 선수층과 더불어 무서운 상승세를 보았을때 한국전력이 손쉽게 KB손해보험을 제압하리라 예상하며 184.5기준 언더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