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2/12)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26:24,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8)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2-3(26:24, 17:25, 22:25, 25:16, 14:16)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1승18패의 성적이며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OK저축은행을 상대로는 발목 통증 때문에
정상적인 서브 리시브 범위를 커버할수 없었던 황두연 불안한 리시브의 숙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지만
상대의 낮은 블로킹 덕분에 마음 편하게 공격할수 있었던 우드리스(24점, 블로킹 5개, 51.5%)가
상대전 강점을 이어갔고 김요한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올라온 이강원의 상승세도 이어진 경기.
또한, 서브가 강력하게 들어가면서 상대의 공격 루트를 단순화 시켰고 블로킹 싸움(14-1)에서
압승을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었다. KB손해보험은 홈에서 5승9패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2/11)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1(25:21, 25:17, 25:27,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20:25, 25:20, 26:28, 18: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8승11패의 성적이며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삼성화재를 상대로는 블로킹 싸움에서
우위를 지켜냈고 에이스 문성민(26점, 60.5%)이 확실한 결정력을 선보인 경기.
또한, 새로운 외국인 선수 대니(14점)가 강력한 서브(에이스 4개)로 천안 유관순체육관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며
분위기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했던 상황. 무엇 보다 이승원 세터 카드를 꺼내지 않아도 될 만큼
주전 노재욱 세터의 안정감이 살아났고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박주형(15점, 78.6%)이
서브 리시브 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스피드 배구를 구사하는데 있어서 노재욱 세터의 부담을
많이 줄여줬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현대캐피탈은 원정에서 8승6패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을 만나면 유난히 작아졌던 KB손해보험 이다.
또한, KB손해보험은 낮은 사이드 블로킹 높이와 랠리 상황에서 치고 나갈수 있는 힘이 아직까지는 2% 부족하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