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배구분석 현대건설 vs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중이다. 6연승 뒤 2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이다. 직전경기였던 흥국생명전에서는 1세트부터 

러브-이재영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가다 0-3으로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에밀리-양효진-황연주 공격삼각편대가 모두 두자리수 득점을

해주며 표면상으로는 좋은 활약을 해주었으나, 에밀리의 공격성공률이 36%로 떨어진것이 패배의 한 원인이었다. 범실에서도 19개를 기록

해 흥국생명의 8개에 두배가 넘었었다. 한국도로공사에게는 올시즌 3연승을 거둘만큼 경기력이 좋기때문에 반등의 기회를 삼으려 할 것이

다.

한국도로공사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중이다. 2016년도 마지막경기와 2017년도 첫경기를 모두 패하며 좋지 않은 흐름이다. 직전경기였던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는 0-3으로 셧아웃패배를 당했다. 1세트 듀스끝에 패배한것이 컸다. 2세트,3세트는 제대로된 반격한번 못하고 허무

하게 패배하였다. 외국인선수 헐리는 11득점으로 공격성공률 20%를 기록했다. KOVO리그에서 외국인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데 헐리가 부진하자 경기분위기는 쉽게 상대팀에게 옮겨갈 수 밖에 없었다.

베팅가이드     

두팀다 지난 경기에서 외국인선수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올시즌 전적에서는 현대건설이 3승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에밀리-

황연주-김효진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공격루트가 강점이며 특히 블로킹이 매우 강하다. 양팀간의 맞대결에서도 블로킹갯수 41-16으로 현대

건설이 크게 앞서는 모습이다. 이로인해 서브시득점에서도 80-55로 현대건설이 크게 앞서고 있다. 연속해서 점수를 내는 능력이 좋다는 

지표가 되겠다. 한국도로공사 입장에서는 현대건설의 실책이 많다는 점을 노려야하겠다. 변칙공격으로 상대수비의 집중력을 흐트러놓아야

승리가 가능해 보인다. 케이토토에서는 현대건설 승리에 1.16의 배당을 도로공사 승리에 3.33의 배당을 준상태이다. 승리배당이 낮기때문에

현대건설 승리와 현대건설 핸디승리에 돈이 분산되어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