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첼시vs 토트넘

첼시는 지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와의 원정 대결에서 패배를 했지만 이후 최근 3경기
무실점 총 7득점을 일구어 내며 뼈대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방에서 토트넘을 상대
하기엔 큰 무리가 없겠지만 리그에서 무패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는 것에 이변을 적용
할 필요성이 보이는 첼시 일단 시즌 초반에 비해 전력이 완성되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토트넘에게 어떤 결과를 낳아도 좋은 내용을 보여줄 것이라는 확신은 할 수가 있다.
특히 코스타가 부진에서 일어나며 첼시의 공격권에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하고 있는데 기
량적인 부분에서 토트넘 으로써는 상당한 부담감으로 자리할 듯 보인다. 

토트넘은 직전 챔피언스리그 일정에서 AS모나코에게 2대1로 패배를 했지만 자국
리그에서 이번 시즌 단 하나의 무패신화를 써내려가고 있기에 첼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기엔 코스타의 동선을 따라올 수비라
인의 완성도가 부족하다. 특히 3-4-3 전술이 예측되는 첼시를 상대하기엔 원정에
서 상당히 쥐약을 밟고 지나가야 되는 상황인데 손흥민이 아직까지도 기복에서 이
겨내지 못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케인도 복귀를 했지만 장기적인 경기
이탈로 첼시와의 대결에서 정상적이지 못한 몸 상태를 보일 듯 한데 토트넘 입장
에서 과연 무패신화를 계속 써내려갈 수 있을 것인지

토트넘이 가장 싫어하는 3-4-3 전술을 첼시가 이번 경기에서 내비친다. 코스타의
위력이 계속해서 거세지고 있는 만큼 화력권에서 상당한 그림이 그려지는데 아까
도 말했다 시피 자국리그에서 토트넘이 이번 시즌 최초로 무패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만큼 첼시에게 어떻게 해서든 버티어 내려 할 듯 보인다. 하지만 수비라인의
완성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과연 토트넘이 코스타를 중심으로 두둘기는 상대의 압
박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첼시가 지난 시즌 보다 훨씬 압도적인 경기
력을 펼치고 있는 이상 안방에서 괴물이 아닐 수 가 없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이
호흡을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맞추어 본다면 첼시를 상대로 득점권의 회수는 가능
한상태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1대1 골찬스를 무마시키는 등 상당 자신
감이 떨어진 상태이다. 무승부는 예상이 가도 토트넘이 첼시를 상대로 승리하지는
못할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