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농구분석 마이애미 히트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마이애미 히트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장소만 바꿔 치르는 백투백 2번째 경기. 마이애미는 토요일 멤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저스티스 윈슬로우가 여전히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가운데 여전히 결장 이슈가 남아 있다. 

윈슬로우와 더불어 주전 포인트가드인 고란 드라기치도 나서지 못했다. 

팔꿈치가 좋지 않은 드라기치의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 여기에 승리하긴 했지만 

주전 센터이자 에이스인 하산 화이트사이드는 토요일 경기에서 마크 가솔에게 완벽히 막혔다. 

멤피스는 토요일 경기에서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의 이상한 로테이션으로 자멸했다. 

피즈데일 감독은 마이크 콘리의 휴식 결정을 번복하면서까지 출전을 시켰지만 

팀은 패하고 콘리마저 쉬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자신의 실책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이 경기는 100% 전력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모친상을 당한 잭 랜돌프는 직전경기에 결장했는데 

이 경기에 나설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랜돌프가 또 다시 뛰지 못한다면 저마이컬 그린, 자렐 마틴이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둘 모두 토요일 경기에선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콘리가 정상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멤피스와 달리, 마이애미는 드라기치의 팔꿈치가 여전히 좋지 않다. 

반대 결과를 기대하되 주력 승부에선 제외하자. 

마이애미의 패배를 예상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