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터밀란 피오렌티나

인터밀란은 베르셰바와의 유로파리그 원정경기에서 먼저 두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역전패했습니다. 유로파리그 탈락이 확정됐고 피올리 감독이 부임한 이 후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심선수들을 대거 투입한 결과 였다는 것이 아쉽고 FW 팔라시오 MF 메델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중원의 핵심자원을 잃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FW 이카르디의 득점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믿었던 수비진 마저 흔들리며 13경기 16실점을 허용해 리그 12위에 머물러있는 인테르입니다.

피오렌티나는 홈에서 PAOK를 상대로 경기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습니다. 홈에서 32강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만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 리그 12경기 11실점으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고 FW 베르나르데스키,칼라니치를 중심으로 답답하던 공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풀전력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도 희망적입니다. 원정에서 다소 고전해왔지만 근래에는 리그 3연승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피오렌티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