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6승 6무 1패 19득점 10실점하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 시즌 안방에서는 4승 2무 9득점 4실점하면서 긍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는 1-2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1승 3무 1패 6득점 6실점 중이다. 올 시즌 최전방에서 해리 케인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케인은 올 시즌 5골을 뽑아내면서며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꾸준히 팀 공격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참고할 필요가 있다.
수비진의 카일 워커 역시 후방을 든든히 책임져 주고 있다. 전체적인 균형이 좋다.
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에릭 라멜라와 대니 로즈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는 점은 토트넘의 적지 않은 고민이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2승 3무 8패 16득점 26실점하며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올 시즌 적지에서도 1승 1무 4패 6득점 10실점하며 극히 실망스러운 성적에 머물고 말았다.
지난 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5-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 성적은 1승 2무 2패 8득점 11실점이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공격과 수비 모두 극심한 난조를 보이면서 하위권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최전방에 포진한 모두 바로우와 페르난도 요렌테 등이 전혀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원을 이끄는 선수들도 나란히 부진하다. 길피 시구르드손, 르로이 페르 등도 실망스러운 활약에 머물러 있다.
수비진 또한 최악을 경험하고 있다. 카일 노튼과 호르디 아마트, 앙헬 랑헬 등
주축 수비수들의 실망스러운 활약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이 난국을 타개할 대체 자원도 마땅치 않다.
이 와중에 기성용, 레온 브리튼 등은 팀 전력에서 이탈해 스완지시티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