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져리거] KBO 6:30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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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수) KBO분석 두산 vs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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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

시즌성적
(홈 / 원정) 14승 7패 0세
(9승 4패 / 5승 3패) 
시즌 방어율
(홈 / 원정) 4.34
(4.53 /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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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투수 송은범

시즌성적
(홈 / 원정) 2승 8패 0세
(1승 5패 / 1승 3패) 
시즌 방어율
(홈 / 원정) 6.58
(7.34 /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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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보우덴(14승 7패 4.34)이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LG전에서 5이닝 5실점의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보우덴은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투구 내용 자체는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한화 상대로 3전 전승 3.00으로 강하다는게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홈런포를 몰아치면서 한화의 투수진을 궤멸시키는데 성공한 두산의 타선은 최근 원정보다 홈에서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불펜 역시 무득점 호투가 힘이 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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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붕괴가 그대로 연승 종료로 이어진 한화는 송은범(2승 8패 6.58)이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NC전에서 3.2이닝 12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패전 투수가 된바 있는 송은범은 말 그대로 선발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두산 상대로 2패 6.10이라는것도 걸리는 부분. 전날 경기 초반 유희관을 공략하면서 4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한화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면서 더 이상의 점수를 얻지 못했다는게 아픈 부분이다. 불펜의 과부하는 두말하면 잔소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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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이 무너졌지만 두산은 말 그대로 힘으로 한화를 찍어 눌렀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호재가 될수 있을듯. 비록 보우덴이 최근 부진하긴 하지만 한화 상대로는 강점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두산의 타선이 대단히 폭발적이다. 지금의 송은범과 한화의 불펜으론 어려울 것이다. 힘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