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수) MLB분석 밀워키 vs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선발투수 Wily Peralta
시즌성적
(홈 / 원정) 5승 9패 0세
(4승 4패 / 1승 5패)
시즌 방어율
(홈 / 원정) 5.87
(6.10 / 5.54)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Adam Wainwright
시즌성적
(홈 / 원정) 9승 8패 0세
(5승 4패 / 4승 4패)
시즌 방어율
(홈 / 원정) 4.67
(3.09 / 6.53)
불펜의 난조로 다 이긴 경기를 허공으로 날려버린 밀워키 브루어스는 윌리 페랄타(5승 9패 5.87)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페랄타는 부상에서 복귀한 뒤 1승 2패 3.52로 투구 내용만큼은 대단히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공략에 성공하면서 5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밀워키의 타선은 홈에서의 집중력은 살아난 상황. 그러나 승리조 불펜이 무너진건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이다.
또 한번의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만들어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아담 웨인라이트(9승 8패 4.67)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6이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웨인라이트는 8월 한달간 3패 7.50이라는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은 상당한 문제가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 후반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역전극을 만들어낸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집중력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중. 오승환은 끝판왕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다 이긴 경기가 날아가버렸다. 밀워키의 충격은 상당히 큰 상황. 그러나 페랄타는 복귀 이후 호조를 보여주고 있고 밀워키의 타선 역시 홈에서 반등에 성공한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건 부정하기 어렵지만 그 전에 웨인라이트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 승 + 다득점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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