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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7월9일 야구분석 LA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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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LA 다저스는 스캇 캐즈미어(7승 3패 4.37)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3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캐즈미어는 최근 홈에서의 


투구만큼은 기대를 걸어볼수 있는 투수. 최소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에 완벽하게 저지당하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다저스의 타선은 


최근 연패 기간동안의 득점력에 문제를 보이고 있는 중. 불펜은 그나마 제 몫을 해주고 있는 편이다.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연승 가도를 달린 샌디에고 파드레스 앤드류 캐쉬너(3승 6패 4.4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캐쉬너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큰 투수. 원정에서의 캐쉬너는 3패 5.31로 대단히 부진한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을 확실하게 무너뜨리면서 6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다저스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을듯. 불펜의 안정감은 다저스에 비해 그다지 밀리지 않는다.


류현진의 복귀전은 멋지게 실패로 끝났다. 그렇지만 캐즈미어는 홈에서의 투구만큼은 기대를 걸어볼수 있는 투수. 


반면 캐쉬너는 원정에서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투수다 타선의 집중력은 분명 샌디에고가 우위에 있지만 


그 이상으로 선발의 차이가 크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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