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08월 23일 18:00 요미우리 vs 주니치

요미우리 자이언츠

 

니시다테 유히(1승 2패 3.57)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름

 

6월 28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0.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뒤 2군에서 선발 수업을 한 니시다테는 금년 이스턴 리그 5경기에서 1.53의 방어율을 기록한 바 있음

 

츄오대 시절 토토 대학 리그에서도 A급 선발 투수였다는건 일단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임

 

전날 경기에서 아도와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11안타 1득점이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음

 

2회말 1사 만루에서 투수 토고 쇼세이에게 강공을 지시했다가 병살타가 된게 현재 요미우리의 현실일지도 모름

 

10회초 뼈아픈 1실점을 허용한 카일 켈러는 이미지에 비해 클러치에 약한 면모가 있음

 

 

 

 

 

주니치 드래곤즈

 

후쿠타니 코지(3.00)가 1군 복귀전에 나섬

 

4월 27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2군으로 내려갔던 후쿠타니는 웨스턴 리그에서 나름 위력적인 투구를 과시한바 있음

 

그러나 .252의 피안타율은 역시나 아쉽고 원정 돔구장에서 부진했던 문제를 극복하는건 쉽지 않을 것임

 

전날 경기에서 초반에 묶여 있다가 막판 3이닝동안 대폭발하면서 9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상대의 안이한 마인드를 치고 들어간게 대박으로 이어졌음

 

후반 3이닝 8득점은 이게 주니치 맞나 싶을 정도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셋업쪽 문제가 아무래도 심각해 보임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희비는 크게 엇갈렸음

 

특히 요미우리는 에이스 등판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반면 주니치는 6점차를 뒤집어냈다는게 포인트임

 

하지만 주니치는 유독 다득점을 이어가지 못하는 팀이고 요미우리는 홈에서 집중력 자체는 좋은 편임

 

니시다테와 후쿠타니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누가 좋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후쿠타니의 2군 투구를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요미우리쪽에 무게가 실림

 

게다가 전날 주니치가 후반에 기록한 결정적 안타들은 빗맞은 똑딱 안타가 대부분이었음

 

홈의 잇점을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

 

 

 

 

 

 

 

추천 픽

 

승 : 요미우리

 

핸디 : 주니치

 

언/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