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 10일 16:00 원주 DB vs 안양 정관장

◈디비

지난 금요일 경기에서 삼성의 초반 거센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7점차까지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전반을 2점차 리드로 마치고 끝낸 이후 3쿼터에 31득점을 폭격하며 상대의 의지를 꺾어버렸습니다. 로슨이 내,외곽을 오가며 25득점을 기록했고 알바노와 김종규가 본인의 역할을 했습니다. 로슨의 체력 문제가 생기자 출전 시간을 늘린 위디의 수비 기여도도 인상적입니다.

◈정관장

모비스에 이어 백투백으로 디비를 상대해야 합니다. 주중에 동아시아 슈퍼리그가 있었던걸 감안하면 5일간 3경기를 소화하는 매우 타이트한 일정입니다. 스펠맨이 몸상태를 끌어올리며 조금씩 팀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아직은 풀타임을 소화하기 어렵기에 디비 원정이 부담입니다. 그래도, 김경원과 이종현을 비롯해 높이가 좋은 선수들은 있습니다.

◈코멘트

디비의 승리를 봅니다. 정관장은 스펠맨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울산 원정에 이어 원주에서 연달아 경기를 치뤄야 하는 체력적인 부담이 큽니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팀 스타일상 최성원과 박지훈이 발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로슨과 알바노가 상대 수비를 공략할 디비가 연승을 이어갈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원주DB 승

[[핸디]] : 안양 정관장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