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조화로 개막 3연승의 휘파람을 부는데 성공한 kt는 주권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작년 6승 8패 5.1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한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한 주권은
WBC 참가로 한층 경험을 쌓은 상태. 특히 두산 상대 2승 1패 4.71이라는 점이 승부의 변수가
될수 있다. 문학에서 SK의 투수들을 마음껏 요리하는데 성공한 kt의 타선은 작년보다 훨씬 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특히 홈이라는 점은 그들에게 있어서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안정감 역시 기대보다 더 잘해주고 있는 편.
강력한 뒷심을 앞세워 기분 좋은 끝내기 승리를 만들어낸 두산은 장원준이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시즌 15승 6패 3.32로 커리어 하이에 가까운 호투를 보여준 장원준은
이번 시즌 역시 충분히 기대를 걸수 있을듯. 특히 kt 상대로 전승을 거두고 있는데다가 수원에서도
대단히 강한게 특징이다. 주말 경기에서 폭발적이지 못했지만 끈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한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 한층 더 나은 득점력을 기대할수 있을듯. 이 팀의 타선은 원정이 진짜배기다.
다만 불펜의 안정감은 뭔가 기대가 어렵다.kt의 개막 3연승은 모두의 예상 밖이었다.
하지만 시범 경기 1위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할수 있을듯. 기세만큼은 최고다.
하지만 주권에게 있어서 여전히 두산의 타선은 힘든 반면 장원준은 현역 최강의 kt 킬러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