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WBC 야구분석

푸에르토리코,도미니카

이번 대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푸에르토리코는 호세 드 레온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작년 LA 다저스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데뷔한 드 레온은 로건 포사이스 트레이드때 템파베이로 트레이드 된 바 있다. 작년 훕나부에 보여준 투구를 감안한다면 의외의 호투를 기대하기에 무리가 없을듯 하다 D조에서 가장 막강한 화력을 과시한 푸에르토리코의 타선은 안정감에 있어서 그 어떤 팀과 견주어도 전혀 뒤치지 않는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불펜의 안정감 역시 도미니카와 충분히 자웅을 겨룰수 있을것이다.

푸에르토리코,도미니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선발로 나선다 . 1차전에서 캐나다 상대로 4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는 마르티네즈는 에이스로서의 강점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푸에르토리코의 타선은 캐나다와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C조에서 가장 놀라운 폭발력을 보여준 도미니카의 타선은 왜 이팀이 C조에서 1위로 진출했는지를 보여주는 포인트다 특히 한 이닝에 폭발하는 화력은 이번 대회 출전팀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불펜 역시 푸에르토리코의 그것에 전혀 밀리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