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 14일 19:00 서울 삼성 vs 안양 정관장

◈서울 삼성

직전경기(11/11)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80-8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9)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69-77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7패 성적입니다. 코비 코번(29득점)이 분전했고 3경기 연속 야투를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던 이정현(14득점)이 2경기 연속 14득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원석(12득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입니다. 많은 유망주들이 포진해 있는 토종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움직임이 부족했고 경기력의 기복 이라는 숙제 역시 남겼던 모습입니다. 또한, 김시래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고 수비에서 의욕이 너무 앞서다 보니 불필요한 파울 때문에 파울관리에 어려움도 나타난 패배의 내용입니다.

◈안양 정관장

직전경기(11/12)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5-7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0)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99-94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3패 성적입니다. 적극적인 돌파와 질이 좋은 패스로 야전 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한 박지훈(14득점) 포함 2경기 연속 6명의 선수가 9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입니다. 렌즈 아반도(18득점), 최성원(10득점)이 박지훈과 함께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이끌어 냈으며 이종현과 정효근은 토종 빅맨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상황입니다. 또한, 골밑보다는 외곽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데릴 먼로와 듀본 맥스웰은 외곽 플레이에 집중하며 팀 동료들이 골밑 돌파를 할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줬던 승리의 내용입니다.

◈코멘트

원주DB의 7연승과 창원LG의 5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4연승에 성공한 안양 정관장의 기세가 이어질 것입니다. 안양 정관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정관장 승

[[핸디]] : 서울 삼성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