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미치는 2승 4무 3패로 리그 13위에 그쳐 있습니다.
최근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1-2 패하면서 리그 4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자국 리그컵 조기 탈락으로 1주간 휴식기를 가졌고
수비수 에반스가 복귀해 수비에 무게감을 더한 것이 희망적입니다.
다만 강팀을 상대로 매번 고전하며 이변을 만들진 못하는 모양새
맨시티에게 지난 2010년 리그컵에서 승리 이후
승리가 없다는 점 또한 이번 경기 약세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맨시티는 6승 2무 1패로 리그 선두 1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1-1 비기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후 맨유와 리그컵에서 0-1 패했으나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면서 다가올 리그와 챔스를 대비했습니다.
팀 내 에이스 데 브루잉이 경미한 부상으로 벤치부터 시작하겠지만
후반 경기가 풀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교체 투입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귄도간-페르난지뉴-실바의 휴식으로
원정길 분위기 쇄신을 노리는 맨시티
최근 팀 내 주포 역할을 해야 할 아구에로의 부진은 상당히 아쉬운 상황
다만 브로미치를 매번 승점 제조기로 만들었던 맨시티가
이번 경기 이변 없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